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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하동 드림스테이션 (두드림센터)

대지위치 :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313-7번지

대지면적 : 4956.24㎡

건축면적 : 800.38㎡

연면적 : 1211.80㎡

주요구조 : 철근 콘크리트 구조

주용도 : 근린생활시설

건폐율 : 16.15%

용적율 : 24.45%

층수 : 지상3층

최고높이 : 11.5m

“ 다시, 정류장 [停流場] ” 정류장 : 머물러 교류하는 장소 


기차는 다른 어떤 교통수단 보다 지극히 기능적인 산업시대의 산물이며, 일정한 궤도를 따라 이동하다가 지정된 역사에 도착과 출발을 반복하는 동적인 장소성을 가지는 이동수단이기도 하다. 기차가 멈추는 역사에서 사람들은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 기다리고, 만나며, 헤어진다. 역사, 즉 열차 플랫폼은 끊임없는 만남과 기다림의 장소이자 다른 지역과의 기계적 연결을 가장 합리적으로 이어주며 도시에서 그 주변과 함께 중심이 되는 장소가 된다. 지역의 용량, 새로운 개발 등 다양한 이유에 따라 역사와 궤도는 없어지고 생성되길 반복하며, 역사의 기능이 이전한 후에 남겨지는 철로와 그 주변부는 기존의 장소성을 잃고 흔적만 남겨지게 된다. 구 하동 역사 및 철로도 이런 변화의 흐름에 따라 기존의 프로그램, 즉 기의는 잃고 기표만 남은 상태이다. 

대지의 남측으로는 선형적 철로로 인해, 북측으로는 높이차이로 인한 두가지의 단절요소가 존재한다. 북측 도심지의 레벨과 철로의 레벨을 잇는 커다란 브릿지를 연결함으로써 우리는 이 두가지 단절요소를 대지 내부로 끌어 들였다. 또한, (구)하동역사의 기둥열을 모티브로 한 정사각형의 모듈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여 각각의 모듈들이 여러모습으로 연결되며 관계를 맺게 하였다. 

이로써 하동역사와 광장은 다시 이전의 활발했던 정류장의 모습을 되찾고, 농사와 예술, 커뮤니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아 ‘留; 머무를 류’ 에서 ‘流 ; 흐를 류’ 의 장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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